포항 ‘오월의 여왕’ 장미 꽃망울 터트리다
포항 ‘오월의 여왕’ 장미 꽃망울 터트리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5.15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형산강 일대 장미공원에는 루지메이양 등 이국적인 형형색색의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계절의 여왕 5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형산강 연일대교 산책로 일원 장미원에 장미를 보식하고 가꾸어 온 결과 오색 빛깔의 장미들이 6월까지 만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1760㎡ 규모의 장미원에 루지메이양 등 장미품종 30여종, 4000주를 심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철호 시 형산강사업과장은 “형산강 수변공원에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시민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산책로,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