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비화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 순항
창녕 '비화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 순항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5.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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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 고분군 사적 승격·계성 고분-영산 고분군 승격 추진

경남 창녕군은 14일 '비화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화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국정과제에 채택된 이후 군은 ‘비화가야 역사성 규명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창녕 재조명’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비화가야 역사문화복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계성 고분군과 영산 고분군 사적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26일, 경남도 기념물이었던 창녕 계성 고분군이 ‘사적 제547호’로 승격됐다.

한정우 군수는 “다양한 비화가야 역사 재조명 사업 추진을 통해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지만 역사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6가야의 하나인 비화가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