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취약계층 200가구 화재안전 지원
포스코건설, 올해 취약계층 200가구 화재안전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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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함께 집수리·방재시설 설치
지난 17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에서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지난 17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에서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안전점검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봉사는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된 주택을 수리하고, 화재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7기 봉사단에는 포스코건설 9개 현장과 1개 부서로 구성된 10개팀과 10개 지역 소방서가 참여한다. 이들은 인천과 경기, 강원 등 지역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재원으로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포스코건설 임직원 기부금 1억1000만원이 활용되며, 올해부터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사업비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봉사단 7기에 참여하게 된 포스코건설 나현건 과장은 "봉사단을 통해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