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생아 사망사고' 관련 의사 2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신생아 사망사고' 관련 의사 2명 구속영장 신청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4.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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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A여성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병원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은 신생아 사망사고 당시 증거를 인멸하고 사후진단서 허위발급 등을 주도적으로 한 혐의로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6년 8월 이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의료진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진 뒤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실을 병원이 은폐·조작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부터 수사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압수수색 끝에 관련 정황 및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부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두개골 골절에 따른 사망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신생아를 떨어뜨린 사고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라고 판단해 '병사'로 기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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