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연구소가 '상가 공실 줄이기'와 '입지 창출을 통한 상가 육성' 캠페인 일환으로 이달 중 '임대 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의뢰 대상은 오는 9월 이전 준공 예정인 근린상가와 단지내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신규 상가나 미분양 상가 시행 및 시공을 맡은 개발업체다.

자세한 내용과 컨설팅 신청 방법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가분양 시장에서 임대 관리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현장에서 검토 의뢰가 들어왔다"며 "특히 연구소 임대대행 서비스는 물건 의뢰 후 48시간 이내 물건 컨디션 검토 등 절차를 간소화해 의뢰 업체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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