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경기 포천시는 다음달 8일까지 (가칭) 38 한탄강마라톤 대회 명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17년까지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포천 38선 하프마라톤’으로 13회까지 이어진 대회이다.
올해 대회 장소를 한탄강 지질공원 일원으로 옮기며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시의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써 오는 9월21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명칭 또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새롭게 꾸민다.
시는 한탄강주변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협곡의 비경, 강을 따라 용암이 굳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길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마라톤 코스로 하늘 다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마라톤 브랜드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라톤 대회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방법 및 제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포천체육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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