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CEO에 전해상 사장 선임
도레이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 CEO에 전해상 사장 선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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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가 다음달 1일 출범할 합병회사의 초대 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양사의 이영관 대표이사 겸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 겸 이사회 의장, 한국도레이 대표를 맡아 한국 내 도레이그룹 회사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념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전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 사장 COO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 CEO를 맡게 됐다.

전 사장은 필름 및 IT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온 인물로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조직의 안정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 사장은 합리적인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업구조 개혁과 역량을 결집, 회사를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하는 등 성과창출에 따른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함은 물론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 사장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KAIST 화학공학 석·박사를 거쳐 1993년 제일합섬 입사한 뒤 신사업개발팀장, 첨단재료연구센터장 이사, IT소재사업본부장 상무,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COO, 대표이사 사장 COO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