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따뜻하게 지내세요”
“이제부터 따뜻하게 지내세요”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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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홍제1동 시민안전봉사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펼쳐 서대문구 홍제1동 시민안전봉사대원(대표 김동호)들은 지난 8일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로 새해를 훈훈하게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혜자는 다리가 불편한 어미니와 고등학생 아들이 살고 있는 7평 남짓한 홑벽집으로 집수리가 절실한 가정이었다.

이 날 시민안전봉사대원의 도움으로 외벽 단열과 도배공사를 마쳐, 올 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홍제1동 시민안전봉사대는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배, 단열, 보일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기능인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집수리에 소요되는 일체 비용도 대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이다.

김동호 대장은 “앞으로도 월1회이상 집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