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6억 확보…최대 1500만원 지원
전북 군산시가 미세먼지 걱정없고 연료비도 걱정없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로 시민들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시민이 편안히 활동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군산시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에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16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2월21일 이전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시민, 기업, 법인, 단체로 자동차판매사가 구매예정자로부터 받은 구매신청서를 포함한 자료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보조금은 신청주체당 1대이며 차종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차량 출고(2개월 이내), 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동시에 자동차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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