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부터 점차 흐려져…제주·호남·경남 '비' 
[오늘날씨] 낮부터 점차 흐려져…제주·호남·경남 '비'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2.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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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20∼60㎜, 제주도 산지에는 100㎜ 이상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강원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대기정체로 서울·대전·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남해상에는 돌풍·천둥·번개가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이날부터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저지대 참수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일겠다.

[신아일보] 김아름 기자

dkfma653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