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그린센터,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 간담회 결과 '안전'
시흥그린센터,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 간담회 결과 '안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2.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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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재공
(사진=시흥시시설공단)

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시흥그린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각장이 시흥시청에서 주관한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을 위한 간담회 결과 악취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주요 악취 배출시설 중 환경기초시설의 시설개선 유도 및 악취관리정책 방향을 공유하여 정왕지역 일대 악취 발생의 체계적 관리를 실시하기 위해 열렸다.

시흥그린센터의 경우 20년 이상 된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폐기물 반입장 에어커튼 유지·보수 및 노후 출입문 교체, 지붕 하단 노출 부위 보수, 지붕 판넬 및 외벽 보수공사 등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악취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대체 신규 소각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폐기물 소각 및 효율적인 악취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노후시설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이 올해 준공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악취 제거 관련 노력으로 시흥 스마트허브 일대의 대기 질 향상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