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
‘청소년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
  • 구미/장일국기자
  • 승인 2008.12.31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 청소년문화존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펼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8년 한해동안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관련 단체 및 민간 기업체가 하나가 되어 많은 사업을 펼쳐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구미시 전체인구의 24.6%를 차지하는 10만 청소년들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도 역동적이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하였다.

청소년 활동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7회에 걸쳐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하였으며, 해외문화탐방,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기자단 운영, 또래도우미 운영, 해병대 병영체험, 낙동강 탐사,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참여위원회 운영, 통키타, 풋살 교실운영, B-boying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불우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소년단기쉼터 운영,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삼성코닝봉사단과 보호관찰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운영해 온 청소년주말농장 ‘유스팜’, 1388청소년 지원단,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배움터지킴이 운영 지원. 또한, 지역내 위기 및 가출 청소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내 통합지원체계인 CYS-Net 등을 운영 하였으며,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으로는 121억원의 예산으로 연말에 착공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과, 상모동에 건립 예정인 청소년도서관사업이 2009년에 착공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 밖에 LG경북협의회에서 주최한 제8회 LG청소년드림페스티벌, 고3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Happy Day’,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초청하여 고3 수험생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지역내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지원을 위해 민·관 그리고 기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예년에 없던 많은 사업을 실시하여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문화체험과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미시가 평생학습도시와 교육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2009년에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청소년의 창의력과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바른 가치관으로 사회를 위해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