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명절 설날 전·후 국유림 임도 임시개방
홍천국유림관리소, 명절 설날 전·후 국유림 임도 임시개방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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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국유림관리소)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설날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국유림 내 임도를 1일부터 2월17일까지 임시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국유임도는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고향을 찾는 성묘객이 조상의 묘를 돌보고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임시로 개방한다.

임도는 대부분 노면이 불규칙한 비포장 구간이며 노폭이 협소하고, 낙석의 위험이 있어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적설‧결빙 등 위험구간의 임도는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도보로 이용해야 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강석철 팀장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유의하고,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서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