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 주 청약물량은 검단신도시에 우미건설과 한신공영이 각각 공급하는 '우미린 더퍼스트'와 '한신더휴' 등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8곳 3877가구 규모로 집계됐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등 4곳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8곳 387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7일 '경주용강 1단지 증축(영구임대)'과 8일 '대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주상복합)' 각각 1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일에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인천 청천 우민 늘푸른아파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주상복합)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11일에는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주상복합·오피스텔) 2곳에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중 우미건설은 인천시 서구 검단동 검단지구 AB15-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지하 2층~지하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 규모로 짓는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도보권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초·중·고교가 들어서는 입지가 장점이다.
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전용면적 77·74㎡ 아파트 363가구 및 오피스텔 84실 총 44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이 있어 판교나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5년에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이 개통돼 서울 강북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한신공영은 검단지구 AB6블록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3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고, 근린공원과 하천 등 풍부한 주변 녹지·수변 공간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다음 주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등 4곳에서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오피스텔)' 등 9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