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제18회 CQI경진대회 개최
경상대병원, 제18회 CQI경진대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2.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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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질 향상 주력
사진 경상대학병원제공
(사진=경상대학병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제18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은 CQI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원내 각 부서와 TF팀이 진행한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시상하고, 전 직원이 함께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전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진료과정 개선, 환자 안전, 고객만족 향상, 진료지원업무개선, 환자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열띤 경쟁 끝에 내시경실(내시경실 검사 현황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밖에 중앙수술실(수술취소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3팀,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이날 CQI경진대회에서는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 진료지침 우수운영 포상과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지난 2001년 시작된 CQI경진대회는 우리병원의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있어 그 시발점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서비스 질 전반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