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포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2.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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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부정부패 없는 포천 만들기' 결실

경기 포천시가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3등급에서 올해는 2등급으로 상승했다.

청렴도 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청과 공직유관단체까지 총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눠진다.

경기도 내 청렴도 2등급 달성 지자체는 시를 포함 15개 시·군이다.

시는 부패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약을 하는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측정 결과는 부정부패 없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전 공직자의 노력의 결실로, 더욱 더 청렴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