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 진행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의 관문을 지나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연장 19.45km에 총사업비 1조297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윤 의원은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 물류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조속히 건설돼야 하는 도로"라며 "향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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