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목동공영주차장에서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로타리3640지구’ 주최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함께 올해로 7년째 준비해온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국제로타리3640지구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10톤의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또한 공단은 19일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박스(400kg)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든든히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조주연 이사장은 “벌써 7년을 맞은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가 이제는 공단을 대표하는 큰 행사가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법으로 연대해 공동체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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