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우수구’
도봉구,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우수구’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11.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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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자율청소조직 봉사단 발대식 모습.(사진=도봉구)
도봉구 자율청소조직 봉사단 발대식 모습.(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에서 ‘도시 청결도 향상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은 가로·골목길 청결관리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문화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시 청결도 향상 평가다. 매년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 청결상태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자율청소조직 확대를 위해 △골목길 청소 책임제 운영 △대청소의 날 운영 △주민 자율청소 참여 및 홍보 △거리 청결도 향상을 위한 특수사업 추진 등 6개 세부 기준에 따라 1차 평가가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들로 꾸려진 평가단이 각각의 자치구를 직접 찾아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청소 활성화 △무단투기 방지 및 신속한 쓰레기 처리 △참여단체 청소도구 및 쓰레기 수거 지원, 주민참여 자율청소 평가 △거리 청결도 향상을 위한 특수사업 추진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평가에서 구는 도시청결도 평가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로 총합 합산평가 배점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가 꾸준히 진행해온 청소행정이 도시 청결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 청결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