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재)신안군장학재단이 지난 1일 군청 공연장에서 2018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및 군 전 공직자 8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년째인 군 장학재단 사업은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14개 읍‧면 학교에서 열악한 가정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1명씩 추천받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2150명에게 16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박우량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신안군장학재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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