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강 디자인 페스티벌’ 성료
상주, ‘낙동강 디자인 페스티벌’ 성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0.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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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자인 인식증진을 위한 ‘제6회 낙동강 어린이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그림그리기대회’와 동시에 열렸다.

또 유관기관간의 칸막이 없는 행사 개최로 어린이 사랑, 자연사랑, 환경사랑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상호 시너지효과가 높였다.

시가 지난 7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디자인과 시 홍보용 상품디자인’을 주제로 공모한 결과 98점이 응모했으며,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본상에 선정된 총 7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버블공연 등은 기초적인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비롯하여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했다.

황천모 시장은 "이번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본 행사를 계기로 시가 키즈디자인 산업육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