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진해구,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0.16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5일 해군교육사 신병 입영식에서 전국에서 방문한 훈련병과 가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여행주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여행객이 늘고 외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생도 증가 추세에 있어 진해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고 즐거운 진해 나들이를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차 안에서 오래 보관한 음식은 먹지 않기 △ 맨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지 않기 △손은 비누칠을 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깨끗이 씻기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익히기 등을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미송 문화위생과장은 “식중독을 미리 예방해 큰 탈 없이 즐거운 가을철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