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황수민 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구미대 황수민 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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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구미대 황수민 학생(사진=구미대)
우측 구미대 황수민 학생(사진=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학생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작업치료과 황수민 학생(여, 22)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 지난 10일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구미대를 비롯 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대구대, 김천대 등 경북지역 12개 대학에서 120명이 응모했다.

특히 구미대 황수민 학생은 ‘나의 미래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란 제목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작업치료실에서 2주간 실습한 수기로 이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작업치료사란 직업에 대한 확신과 미래의 목표를 세워가는 과정을 에피소드와 함께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입상자 20명 중 구미대 학생 8명이 입상자 명단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함께 은상은 전동현(전자공학전공 2년), 박유림(호텔관광전공 2년), 남소영(산업경영전공 2년), 장려상은 윤소영(작업치료과 2년), 송효진(호텔관광전공 2년), 노현우(물리치료과 2년), 김소연(치위생과 2년) 학생 등이다.

이승환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장실습의 생생한 체험과 수기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현장견학과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