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풍 '콩레이' 대비 축제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 진행
진주시, 태풍 '콩레이' 대비 축제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 진행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0.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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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협업부서 참가
진주시 축제 주관 담당자들이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태풍 “콩레이”가 10월 5일 저녁부터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10월 축제의 주관 단체인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예총 진주지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진주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남강댐관리단과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4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축제 각 주관 단체의 사무국장으로부터 태풍대비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축제장 출입통제, 유등 및 부교 철수계획, 축제관련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와 결박조치, 이동화장실 및 음식부스, 각종 가설점포, 홍보판, 애드블룬, 기타 안전조치 등 재해대처 계획을 사전 수립시행 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축제는 반드시 안전이 담보가 되어야한다”는 대명제 하에 조규일 시장이 직접 긴급대책회의 소집을 지시해 진주경찰서 외 3개 유관기관 및 시청 축제관련 소관부서장과 12개 재난협업부서장을 소집하여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