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1153억원 규모…공동주택·상업시설 신축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정비사업지구에서 총공사비 1153억원 규모 공동주택·상업시설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번지 일대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사비 115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187가구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정2 재정비촉진구역과 자양 12구역 등 서울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용산 국제빌딩 5구역에도 주상복합 브랜드 '호반 써밋플레이스'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신정2 재정비촉진구역과 군포 10구역, 남양주 지금·도농 6-2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연달아 따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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