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그린월드 어워즈 2018’ 혁신 부문 은상 수상
수원시, ‘그린월드 어워즈 2018’ 혁신 부문 은상 수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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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

경기 수원시의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가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Green World Awards 2018)에서 각각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백운석 제2부시장이 17일(현지 시각) 터키 앙카라 환경도시개발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는 전 세계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해 트로피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이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은 영국 환경청, 유럽 연합 등이 공인하는 단체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국제대회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환경상이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구조와 빗물을 재활용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다.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는 지난 10여 년 동안 방치됐던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축한 것이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