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인천대, '테마 인문고전' 특강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인천대, '테마 인문고전' 특강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8.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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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존의 재발견’ ‘서양 철학의 전통’ 2개 테마

인천시 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 인문대학과 함께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테마 인문고전’ 특강을 공동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 인문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 인문고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인간 실존의 재발견’과 ‘서양 철학의 전통’의 두 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해돋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간 실존의 재발견’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괴테의 ‘파우스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 등 서양의 고전들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다시 탐색하고 발견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인천대 학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서양 철학의 전통’은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칸트의 ‘실천이상비판’ 등 서양 철학의 토대를 마련해 사상적으로 서양 문명의 본줄기를 형성하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