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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폭염 속 민심 챙기기 나서
오거돈 부산시장 폭염 속 민심 챙기기 나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8.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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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취약시설 점검·건설현장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등

부산의 폭염특보가 22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이 민생현장 쟁기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오 시장이 1일 복지시설·쪽방어르신댁·무더위 쉼터 등 폭염 취 약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근로자들을 찾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역 광장에 조성 중인 ‘창조지식 플랫폼’ 현장을 방문해 건설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애덕의 집’을 방문해 후보자 시절 “시장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시각장애 1급 어르신을 만나 점자로 된 시장당선증과 명함을 건네는 등 재방문 약속을 지켰다.

이어 쪽방에 홀로 살고있는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과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모지포 경로당’에 들러 쉼터 운영현황과 어르신 불편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쪽방상담소 및 노인·장애인복지시설 39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폭염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해구호기금 5000만원으로 쪽방주민 880세대에 선풍기 1대씩을 지원하는 등 폭염 속 시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 시장은 또 도시재생사업지인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 근무 중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들은 후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잇따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부산시는 건설현장 등 작업장에 폭염안전수칙(물·그늘·휴식) 준수와 취약시간(오후 2~5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시가 발주한 건설현장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반드시 운영토록 하고, 폭염으로 인한 공사기간을 연장할 경우 ‘공사계약일반조건’의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해 지체상환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오 시장은 “연이은 폭염 속 ‘시민행복과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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