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군단, 9~13일까지 철원지역 등서 통합방위훈련
5군단, 9~13일까지 철원지역 등서 통합방위훈련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7.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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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참가

육군 제5군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철원지역과 경기 포천·남양주·가평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작전수행능력 강화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군 장병과 예비군을 비롯해 경찰·행정관서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다양한 적 도발 및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전개된다.

군은 훈련기간 중 대항군을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공포탄도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선 병력과 궤도장비 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5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기간 중 거동 수상자(대항군)를 목격할 경우에는 국번없이 1338으로, 주민 불편사항은 031-534-6689(5군단 감찰부)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