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서울 중구 정동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구미시, 서울 중구 정동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04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정동극장 앞 홍보부스 설치·운영 등
신라불교초전지 전경(사진=구미시)
신라불교초전지 전경(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오는 6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6일 정동극장 앞에서 경북 중서부권 7개 시군(김천·경산시, 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군)과 연계해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시는 관광홍보물 배부는 물론 장천 정승마을 딸기잼과 지역 특산물 베이쿠미의 시식이벤트를 실시, 머그컵 만들기 행사 등을 가지면서 현지 참여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해 더운 날 부스 방문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로드마케팅을 통해 산업도시로만 인식을 넘어 영남팔경 금오산과 신라불교 도래지 도리사 및 신라불교초전지, 천혜의 낙동강 및 구미공단 등 관광자원이 풍부함은 물론 수도권에서 1시간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젊고 활기찬 구미의 이미지를 새롭게 홍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종수 시 문화관광담당관은 “구석구석 구미의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대해 전 국민이 방문하는 그날까지 이처럼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며 “산업이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구미를 알리는데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