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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 물씬 삐에로 쑈핑몰 아시나요
'B급 감성' 물씬 삐에로 쑈핑몰 아시나요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6.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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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스토리·재미 추구한 역발상 쇼핑 공간
이마트 “한국 돈키호테...신성장동력 될 것“
서울 코엑스몰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1호점. (사진=김견희 기자)
서울 코엑스몰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1호점. (사진=김견희 기자)

이마트가 'B급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삐에로 쑈핑몰'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7일 오전 서울 코엑스홀에서 '삐에로 쑈핑'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물상 잡화점 콘셉트로 꾸며진 신개념 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8일 문을 여는 '삐에로 쇼핑몰'은 '정돈 보다 혼돈', '상품보다 스토리', '쇼핑보다 재미' 등 소위 말하는 'A급'과는 차별화된 역발상을 담은 쇼핑 공간이다. 일본 창고형 할인 마켓인 돈키호테를 벤치마킹 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1층과 지하2층에 걸쳐 위치했으며 지하1층 893㎡, 지하2층 1620㎡로 총 2513㎡ 규모로 마련됐다.

마켓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고가주류, 패션, 명품, 건강용품, 미용가전, 화장품, 주방용품 등으로 만물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삐에로 쇼핑몰은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일반 마켓과 차별화를 뒀다. 미용 코너에서 기초 스킨케어 외에 대형마트에서도 일반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써클렌즈를 판매하거나 효율이 떨어져 취급을 꺼리는 조명, 공구 코너를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흡연실, 성인용품, 코스프레 용품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갑오브갑', '광대가격', '삐에로 단독 PL상품'을 앞세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쫓는다. 또 주변 상권과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판매한다. 

중국 브랜드를 많이 취급하는 돈키호테와 달리 국내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매장을 오픈하고 난 후엔 상품 선정과 배치 권한을 점장에게 전적으로 위임한다. 

송명진 삐에로쇼핑몰 1호 점장은 “스팟 상품 등 지역 상권에 맞는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에 본사 바이어들과 점장들이 나서서 상품을 매입, 진행한다”며 “시즌별 상품을 교체하는 등 모든 권한을 점주가 지기 때문에 일반 매장과는 다른 신선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진철 삐에로 쑈핑 담당 BM은 "삐에로 쑈핑이 벤치마킹한 일본의 돈키호테의 경우 작년 기준 약 370여개 매장에 연간 8조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마트는 올해 총 3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2호점은 동대문 두타 점 오픈 계획 중이다. 개발팀에서 진행 중이다. 3호점은 논현동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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