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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표 '삐에로쑈핑' 동대문에 떴다
정용진표 '삐에로쑈핑' 동대문에 떴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9.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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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 중심지…2호점 문열어
1408㎡에 3만2000여 상품 갖춰
상권특성 맞춰 심야영업도 실시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선보인 '삐에로쑈핑'이 서울 코엑스에 이어 동대문에 2호점을 오픈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6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쑈핑 2호점을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삐에로쑈핑 2호점은 1408㎡(약 426평) 규모로, 약 3만2000여개의 상품 구색을 갖췄다. 

입구 바로 앞에는 외국인 고객 대상 한국 기념품 매대 2동과 일본 인기상품 매대 2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 인기 먹거리, 아이돌 굿즈, K뷰티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았다. 또 전용 매대 이외에도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 고급 분유, 죽염, 한방 샴푸, 생리대 등의 한국 헬스&뷰티(H&B) 상품들과 인기 가공식품, 카카오ㆍ라인 캐릭터 상품, 전통 수저, 중국어 전용 전기밥솥 등의 상품군을 강화했다.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편의제공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내 안내 문구도 한글 뿐 아니라 영문과 중문, 일부 상품에 한해서는 일본어, 아랍어도 함께 표기한다. 

심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삐에로쑈핑도 심야 영업에 나선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던 코엑스점과는 달리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은 오전 10시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삐에로쑈핑은 '재미'와 '가성비'를 극대화한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20~30대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잡고 있다. 실제 방문 고객 비율 또한 20~30대가 54.1%로 절반이 넘는다. 

두타몰 방문 고객 역시 20~30대가 70%를 차지할 정도로 주 고객인 만큼 삐에로쑈핑과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두타몰은 연간 84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한류문화와 쇼핑의 중심지로 국내 고객 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 유치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2호점을 '한국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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