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버들마켓’ 화홍문 앞 문화광장서 운영
'수원천 버들마켓’ 화홍문 앞 문화광장서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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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화홍문 앞 문화광장에서 ‘2018 수원천 버들마켓’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인 수원천 버들마켓에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민·청소년·상인, 지역 내 활동가·사회적 경제 주체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수원천 버들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파는 장터로 손장(수공예·생활 예술품), 팔장(벼룩시장), 수리장(물건 수리), 소쿠리장(도시농부 수확물), 알림장(사회적 기업 홍보), 즐기장(지역 주민·청소년 소공연) 등 6개 주제의 장으로 운영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마을 주체가 참여하는 수원천 버들마켓은 행궁동 주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원천 버들마켓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