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운영
중랑구,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5.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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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16일에 총 4회기 수업 진행
중랑구 예비부부교실 수업 모습. (사진=중랑구)
중랑구 예비부부교실 수업 모습.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달 9일과 16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예비부부 및 커플을 대상으로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의 이번 교실은 오는 6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 뒤 총 2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4회기로 진행된다.

9일에는 ‘DISC검사를 통한 서로의 차이 알기’ 및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수업이 열려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16일에는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결혼 설계 및 재무관리’를 주제로, 결혼 준비 중 발생하는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재무관리법을 배워 경제관념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임산부 체험 및 아기인형 씻기기 등 관련 체험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아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회기 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 및 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예비부부 혹은 커플 중 한 명의 거주지가 서울이거나 직장·학교 등 소속되어 있는 기관 소재지가 서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로 6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정보 문의는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김영희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