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公 경기본부, 공장설립 무료 대행
한국산업단지公 경기본부, 공장설립 무료 대행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4.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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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 대상 25건 대행·40건 상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11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건의 공장설립을 무료로 대행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11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건의 공장설립을 무료로 대행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11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건의 공장설립을 무료로 대행했고 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환경 배출시설 검토·신고 등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 18건을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편익을 확대했다.

아울러 경기공장설립센터는 공장설립 무료대행 및 환경 배출시설 검토·신고뿐만 아니라 전문화된 측량·토목설계 서비스까지도 지원한다.

전문화된 측량․토목설계 서비스란 공장을 최초로 설립해 사업을 시작하려는 민원인 대상으로 공장설립 부지에 대한 공장설립 개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공장 부지 현황측량(드론측량), 토목설계, 각종 공장설립 인허가 서류 작성을 무료로 대행하는 것이다.

특히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혜택도 늘려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서 소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이 50% 감면되고 개발부담금(농지·산지에서 공장용지 개발로 인한 지가상승분) 등이 면제된다.

조성태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창업할 경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거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개발부담금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며 “이와 관련 공장설립에 관심있는 민원인이라면 경기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찾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는 경기 남부 11개 시(시흥, 군포, 의왕, 안산, 수원, 이천,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를 담당하며, 해당지역 내 공장의 등록, 신․증설, 업종변경, 창업 등 공장설립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