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17일∼20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008 주민자치센터 강좌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강좌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관심과 센터간 상호 교류를 유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엔 13개 동 전체 주민자치센터 160여개 프로그램의 수강생 작품 중 440점이 초대됐다.
작품은 동 주민자치센터별로 자체 심사를 거쳐 각 동 25점 내외가 선정됐다.
출품작은 서예, 미술, 종이접기, 비즈공예, 칼라점토, 한지공예, 꽃꽂이, 홈패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장애우 원예치료, 되살림 교실, 민화 등 동별 특색있는 강좌의 작품들도 소개된다.
구는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강생, 강사,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작품설명서를 달았다.
한편 강북구가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는 총 166개 3천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의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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