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 개최
부여군,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 개최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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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발전 유공자 표창·공직선거법 특강 등 진행
(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새해 첫 ‘행복공감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청렴을 실천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굿뜨래국화전시회 유공자, 장기재직 이장 공로자,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하 장학회)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여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여해 연수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에 앞서 부여선관위 지도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알아야할 공직선거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선거중립의 의무를 강조하는 한편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도왔다.

이용우 군수는 “올해 군정기조를 ‘지속가능한 부여발전’으로 선정하고, 역사를 품은 깨끗한 문화도시, 약진하는 경제도시, 공존과 상생의 도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점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향후 5년간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니 관심을 바란다”며 “읍면 순방에서 나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안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