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는 24일 ‘50인+ 협치 테이블’ 개최
서울 강서구, 오는 24일 ‘50인+ 협치 테이블’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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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협치 의제 본격 발굴 나서

서울 강서구가 지역사회 혁신과 민․관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협치 공론장인 ‘50인+ 협치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50인+ 협치 테이블은 강서구협치회의, 분야별 활동가, 시민단체, 주민,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제에 대해 토의하면서 공론화하는 자리다.

구는 이번 자리를 통해 지난해 지역 협치 체계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교통환경 개선 △일자리확충 △복지서비스 강화 △교육환경 개선 △문화시설 확충 △도시안전 강화 등 6개 분야의 협치 의제를 대상으로 세부 과제 발굴과 대안 모색, 공론화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3월에는 대규모 공론장인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을 개최한다. 협치 테이블을 통해 발굴된 각 분야별 협치 의제에 대해 △민·관 협력 필요성 △중요성 △확장성 △실현가능성 등 4개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별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최종 선정된 협치 의제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 합동 워킹그룹’을 운영하면서 실질적인 민․관 협치시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