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충남지역 한랭환자 8명 발생… 사망자 無
올 겨울 충남지역 한랭환자 8명 발생… 사망자 無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1.1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외출 자제·건강수칙 준수 당부

최근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을 기록하는 맹추위로 한파주의보 발령이 빈번한 가운데, 충남도가 겨울철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지난 2개월간 도내에서는 8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명, 여성 1명,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명으로 37.5%를 차지했다.

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238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겨울에는 도내 40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44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졌지만 다행히도 올 겨울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겨울철마다 한랭질환자 발생이 끊이지 않아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니터링 및 감시체계를 가동,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당분간 한파 특보 발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에 따라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한랭질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의료급여자와 노숙인, 만성질환자, 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동상,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얼어 허는 동창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