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영국과 프랑스, 호주 등 15개국 소재 17개 해외영업점 고객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라운지에서는 각종 은행업무와 상품 소개, 프로모션, 환율과 수수료, 약관, 영업점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 편의를 위해 한국어, 영어 이외에도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직원과의 상담신청 기능을 이용해 예·적금부터 대출, 환전, 송금 등 다양한 전문 상담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원 언어 확대 및 모바일 리플렛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추가해 KEB 하나은행 해외 네트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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