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과, 2017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
포천사과, 2017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7.1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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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사과연구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경기 포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7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포천시사과연구회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에서 26개 단지가 참여해 지난 10월 단지운영, 사업추진, 판매실적 및 홍보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10개 단지(사과 등 과수 5개 단지, 토마토 등 채소 5개 단지)를 선발했으며,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포천시사과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천사과연구회 탑프루트단지는 지난 2014년까지 3년간 18농가(30ha)가 참여해 △시범단지 운영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통한 사과품질 향상 △재배면적 확대 △농가소득 증대 등 포천사과의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포천사과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지역특산물로써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명품사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