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항올구 툽싱 부구청장을 비롯해 항올구의회 바트호야그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환경제도와 미라클메디특구 운영 상황 등을 직접 보고 배우며 양도시간 사회·문화·의료협력 및 국제교류기회를 확대하고자 방문했다.
항올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서쪽에 있는 버그드 산과 톨 강가에 위치한 몽골 산업단지구역으로 몽골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도시이다.
이영철 의장은 “앞으로도 사회·의료관광 등 콘텐츠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양도시의 우정이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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