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윤회, 15시간 조사받아… '靑 문건유출' 경찰 2명 영장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거론된 정윤회(59)씨가 검찰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10일 핵심 당사자인 정씨를 불러 강도높게 조사한뒤 11일 새벽 귀가시켰다. 10일 오전 10시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정씨는 15시간40분가량 조사받고 다음날 새벽 1시43분경 조사실 문을 나섰다. 이날 정씨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답한뒤 승용차를 타고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정씨는 국정개입 의혹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들에 대한 고소인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조사는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 사회일반 | 김가애 기자 | 2014-12-11 09:45 靑, 원대복귀 비위 연루 前행정관들 엄단 김기춘 "靑소속 직원 비위 대소경중 불문 엄단할 것" 청와대는 4일 비위행위에 연루돼 원대 복귀한 전직 행정관들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되도록 관련 비위사실을 해당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어제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원대복귀한 행정관들에 대해 해당부처가 절차와 사안에 따라 징계 조치를 취하도록 관련사실을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김 실장은 "앞으로 청와대 소속 직원의 비위에 대해 사안의 대소경중을 불문하고 엄단해 기강을 확립할 것이며, 청와대 기강을 먼저 바로 세워야 각 부처의 기강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앞으로 비위 사실이 있게 되면 절차에 따라 본인의 자인서를 받고 정치 | 장덕중 기자 | 2014-04-04 19:38 “시장이 시정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어” 경기도 구리시의회 김용호. 진화자 의원은 17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은 “박영순 시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편법, 위법과 독선, 횡포로 시정을 파행으로 이끌어 시민을 불안하게 하고 공직사회의 분열과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특혜의혹과 위법행정에 따른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공무원 인사의 불공정, 뉴타운사업 실패 또한 시민단체 명의로 관변단체와 시민을 이용한 모금운동, 수차례의 서명운동, 곳곳에 현수막 도배 등 시민들을 혼란스럽고 지치게 만들었다”며 “그 중심에는 박 시장이 있다는 것을 경기 | 구리/정원영 기자 | 2013-07-17 17:38 “개각·참모진 교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국회가 쟁점 법안을 둘러싼 대치 국면에서 벗어나 20여일 만에 정상화됨에 따라 ‘조기 개각설’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국회 문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만큼 개각 작업에 속도가 붙으리라는 관측인데, 청와대측은 여전히 정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는 형국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설 연휴 전 개각설’ 및 청와대 참모진 교체 가능성과 관련,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적인 논의가 전혀 없는 상태다. 이 대통령의 인사 철학과 스타일을 잘 알지 않느냐”면서도 “신중하게 판단하되 결정이 내려지면 과단성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와대는 공식적으로는 연일 이어지는 ‘조기 개각설’에 대해 “지금이 개각 얘기 할 때냐”는 식 미분류(구-종합) | 최경녀기자 | 2009-01-07 18:38 하남시장 진정한 화합 깨달아야 경기도 하남시를 지난 1년 반 동안 뜨겁게 달궜던 화장장 문제가 잠잠해지자 그로 인한 문제가 하나둘씩 터져 나오고 있어 하남시는 참으로 바람잘날 없는 시로 각인되고 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사업을 강행하려다가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사업이 무산되자 양심에 따라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시민의 편에 서서 일해온 현직 공무원을 징계에 회부해 파면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파면된 양해용씨는 김 시장이 독단적으로 화장장 유치를 이끌자 이는 결코 하남시민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이라 판단해 반대하는 주민들 편을 들었다는 것을 핑계로 징계위에 회부하고 파면을 요구 관철 시켰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월권 행위라고 당사자는 물론 시미단체에선 양해용 씨를 구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김 시장은 오피니언 | 송 기 원 /사회부 기자 | 2008-07-10 10:51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