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훈훈한 기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28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샴푸, 칫솔, 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양천구 신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후원 물품은 신정4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현근 신정4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수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 산지‧제주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 동부‧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1도, 인천 0.8도, 수원 1.6도, 춘천 -1.2도, 강릉 2.9도, 청주 1.5도, 대전 0.2도, 전주 0도, 광주 0.9도, 제주 6.3도, 대구 -1도, 부산 5.3도, 울산 3.3도, 창원 3.5도 등이다.한낮 최고 기온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부동산 투기와 채용비리 의혹 등에 휩싸인 일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시당은 1일부터 4일까지를‘ 1인시위 주간’으로 정하고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정책위원회 등이 앞장서 매일 오전 출근시간대 한솔동 한두리대교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한다고 밝혔다.1일 아침 영하 5도의 날씨 속에서 1인시위를 마친 김영래 청년 전국위원은 “청년들은 연줄이 아니라 공정(公正)한 경쟁을 원한다”며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하는 데 일부 시의원들이 앞장

전북 익산 향토기업인 ㈜하림이 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7000만원 상당의 토종닭 7000마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토종닭은 하림에서 생산‧가공된 식품으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6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겨울철 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길연 대표는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 주변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맛과 영양이 많은 토종닭 드시고 건강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해

'추미애-윤석열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일 본회의 참석을 위해 시위를 중단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초선의원들을 독려한 뒤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 이어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추운 날씨와 청와대의 불통과 푸대접에도 꿋꿋하게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의원들을 모시고 왔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본회의도 있어 시위를 일시중단했다"며 "본회의 참석 후 향후 행동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일 경주 지역자활센터를 방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활동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공사는 2010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부금 전달로 대신했다.기부된 연탄은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내 어

충남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4-H 회원들이 미세 먼지에 좋은 식물을 화분에 심어 지역 소방대에 전달했다.1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심한 지역 사회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화분 기부 행사는 평소 학교 정원 가꾸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온 4-H 회원들과 공은지·강준규 지도교사가 마련했다.활동에 참여한 조민서(2학년) 학생은 “스투키 화분 심기 활동을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 진다. 흙을 만지는 일은 늘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엔 기부하는 활

경북 예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주민들과 경기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를 추진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희망일자리 중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읍 한천교 하류 산책로 옹벽과 은풍면, 감천면, 개포면 등 8개소의 회색 담장을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꿈과 사랑을 담아 희망 벽화를 그렸다. 벽화 그리기는 벽면 세척부터 스케치 등 사업 기간 내내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져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벽화를 그린 이후 지역의 분위기

강원도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피해규모도 대형화 되는 등 유동적인 산불변화 추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1년에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근무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모집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산불의 발생상황 변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4명을 선발해 산림일자리 창출

화요일인 1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은 가운데 전역에 가끔 구름이 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5∼13도를 보이면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한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아래를 기록하며 매우 쌀쌀하겠고 중부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안팎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영동‧경상 해안‧경상 내륙‧전남 동

전북 익산시가 정읍시의 한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가축방역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지난 29일 악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한 왕궁면과 여산면 소재 거점소독초소 2곳을 방문해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방역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는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거점소독초소 4곳(축림, 왕궁면, 용동면, 여산면)과 통제초소 4곳(왕궁면, 함열읍, 철새도래지, 종오리 농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정읍시 고병원성 AI 발생 직후 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달 3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수능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체감온도는 더 낮아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시험일은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추위가 예상된다. 다만 바람은 다소 불겠으나, 가끔 구름만 많고 눈이나 비는 오지 않을 전망이다.시험 당일인 다음달 3일은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수능일 전후인 다음달 1∼4일은 전국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28일과 29일 홍천읍, 화촌면, 동면, 남면에서 저소득 및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8가구에 각 5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과 1가구에 난방유(총 350만원 상당)를 배달했다고 30일 밝혔다.(사)이웃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큼 다가온 겨울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긴급 가구에는 업체를 통한 배달과 함께 최소의 인원이 참여한 동절기 에너지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연탄배달에는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권현철 운영위원, 안광민 운영위원, 김효근 총무이사, 이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3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역에 구름이 끼면서 아침 최저 기온은 -8~4도, 낮 최고 기온은 4~11도를 보이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3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2,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9도 등이다.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4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29일 오후 3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했다.정 부시장은 "29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한 진주 89번 확진자는 진주 79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90번 확진자는 진주 84번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중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먼저 "진주 89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의 A씨는 지난 23일 진주 79번과 접촉해 접촉자로 분류되어 25일 검사 실시 후 26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27일 기침, 오한, 근육통, 발열 증상이 있어어제 다시 검사를 받

경기도 광주시에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곤지암읍 만삼로에 위치한 의료용 카트 전문 제조업체 ㈜고산메리코 이상철 대표가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또한 이날 중대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왕성교회 박윤민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일 때 소외된 계층을 한번 더 되돌아보고 서로 도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이 동절기 연안사고를 대비해 관할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군산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께 낚시와 레저 활동객이 몰리는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호 내·외측수역을 중심으로 연안 안전관리 실태와 출동대응 태세를 점검해 겨울철 본격적인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새만금 방조제에는 지난 9월 초부터 갈치와 고등어, 주꾸미를 잡기 위해 몰려드는 낚시객으로 안전 우려에 비상불이 들어와, 야간 순찰활동 횟수를 늘리고 계도 활동을 대폭 강화한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또한

충남 보령시 자율방범대원들과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원하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한파에 따른 대천1동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김봉권 보령시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연도는 코로나19 때문에 유독 더 추운 겨울인 거 같은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서라도 이웃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옥 대천1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연탄을 기부해 준 김봉권 보

일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끼겠고 경기 남부 및 충남‧전북은 낮까지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다. 전남‧제주도는 낮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충북은 낮까지 산발적인 눈이 날리겠다. 호남 서해안은 오후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 무렵 까지 내리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이 -3.2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4.2도, 강릉 1.1도, 청주 0.3도, 대전 -0.2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