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 흐리다 맑아져… 제주·남해안 오후에 비
[오늘날씨] 중부 흐리다 맑아져… 제주·남해안 오후에 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3.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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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구름많은 가운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오후 9시부터는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남권해안도 자정부터 24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돼 이 지역 주민들은 시설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6도, 춘천 7.9도, 강릉 5.2도, 인천 7.5도, 대전 11.3도, 대구 13.2도, 부산 15.0도, 울산 15.5도, 목포 11.6도, 홍성 10.0도, 제주 14.9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13~24도다.

수도권은 주말 낮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