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보건소 ‘건강+ 행복+’ 전개
서대문보건소 ‘건강+ 행복+’ 전개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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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 주민자치센터 방문 건강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서대문구 보건소는 20일부터 운동부족과 식습관의 서구화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 행복+’ 사업은 구민들에게 잘못된 건강행태로 인한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도록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꾸준히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 주민 건강행태 개선사업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건강위해 요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운동과 영양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습관을 몸에 배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위해 보건소는 이달 20일 북아현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4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체성분 분석, 혈압, 혈당검사와 운동·영양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상담과 동시에 개인별 건강관리 상태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고 필요할 경우 보건소·병원과 연계하여 전문가에게 진료 및 상담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