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계 넘어 상생발전 모색
지역경계 넘어 상생발전 모색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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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원 상지대, 오늘 협약 체결
경기도 여주군과 원주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은 지역경계를 넘어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3일 여주군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행정구역은 각기 경기도, 강원도로 다르지만 거리 상 인접한 까닭에 여주군과 원주시는 그 동안 서로 왕래가 잦았다.
상지대학교하고도 인연이 깊다.
2002년 2월에 상지대학교대학원, 그리고 2006년 1월에는 상지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여주군과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은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진료비 감면 등 여주군청 공무원(가족 포함)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한방건강강좌 및 상담 실시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수 여주군수와 백태현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양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여주군이 타 지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올 해만도 두 번째다. 지난 2월 강릉시와 관광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는 여주군은 지역 경계를 넘어 다양한 행정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여주/임성식기자 s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