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20일까지 시설물 117곳과 건축물 498곳 등을 대상으로 지반 유실 우려와 낙석위험이 있는 주변 절개지 상태를 점검한다. 또 도로변 배수로 바닥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공사장 인근 하천 내 시설물은 장마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주택 등 도로 빗물 집수구에 악취방지를 위해 덮어진 고무판과 비닐 등이 침수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적치물 제거도 당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과 함께 농작물이 풍수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 농가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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