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정문화재 총 505점 지정
강원도, 지정문화재 총 505점 지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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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가 관리하는 지정문화재가 모두 500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 문화재위원회는 9일 ‘안심사판 제진언집’ ‘덕주사판 불설아미타경’등 조선시대 목판본 7점을 도지정문화재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지정문화재는 추가 지정된 목판본 7점(유형4, 자료3)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135점)와 도지정문화재(363점)등 모두 505점으로 늘어났다.
도내 지정문화재는 1962년 1월 문화재보호법이 제정 이후 총 32점이던 것이 1971년 56점, 2008년 3월 말 현재 498점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로는 국보(8), 보물(58), 중요무형문화재(3), 사적(15), 명승(6), 천연기념물(34), 중요민속자료(11) 등 135점이다.
또 도 지정 문화재는 유형문화재(140)와 무형문화재(19), 기념물(80), 민속자료(4), 문화재자료(120) 등 363점이다.
도관계자는 “앞으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 석조.목조문화재와 고문서 등을 적극 발굴해 재조명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