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강국 대구지역 숨은 인재를 찾아라”
우리 고장의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기능인들의 대제전인 2008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지난 11일 오전 경북기계공고 강당에서 각급 기관장,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된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9월 25일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우리시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기능존중 풍토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그 예선전인 지방대회에서부터 출전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16일까지 계속되는 2008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 600여명의 선수가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를 비롯 대구일원의 7개 경기장에서 6일간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모든 경기는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경기’로 치루어 지며, ‘모바일 로봇 경진대회’, ‘귀금속 제작’, ‘제과·제빵 및 시식 코너’ 등 각종 시연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제작된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경기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고 강당에서 갖는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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